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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페에서 국민 커피 브랜드로…메가MGC커피가 걸어온 10년

구분 일반 작성자 메가MGC커피 작성일 2026-10-02 조회수 3

출처: 월드경제   등록일: 2026.09.25

 

 

국내 커피 시장에서 메가MGC커피의 성장은 이례적이다. 2015년 서울 홍대에서 첫 매장을 시작한 브랜드가 불과 10년 만에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했고, 운영사인 엠지씨글로벌은 지난해 6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단순히 매장 수가 많아진 것을 넘어 저가 커피 시장의 성장과 소비 방식의 변화를 사업모델에 빠르게 반영한 것이 현재의 규모를 만든 배경으로 꼽힌다.

 

메가MGC커피는 성장 과정에서 메뉴의 폭을 넓히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커피뿐 아니라 에이드와 티, 프라페, 디저트 등 다양한 음료를 선보였고 계절에 맞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소비자가 매장을 찾는 이유를 아메리카노 한 잔에만 한정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도 강화했다.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기용하고 각종 브랜드 협업과 신메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기존의 '저렴한 커피'라는 이미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중적인 음료 브랜드로 인지도를 확대했다.

가맹사업 역시 성장의 핵심 축이었다. 직영점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는 방식과 달리 가맹점을 통해 전국 각지에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면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물리적인 접점을 넓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거주지와 직장, 학교 등 생활권에서 쉽게 매장을 발견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이제 메가MGC커피 앞에 놓인 과제는 외형 확대 자체가 아니다. 이미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의 가맹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기존 매장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다. 동시에 커피를 넘어선 F&B 사업과 해외시장에서도 국내에서 구축한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향후 성장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https://www.iw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847